🍄홍제천 옛날 모습

홍제천이라는 이름은 옛날 인근에 중국사신을 접대하던 홍제원이 있었던데서 유래되었으며, 하천 본류에 모래가 많이 쌓여 물이 늘 모래 밑으로 스며들어 흘렀던 까닭에 ‘모래내’ 또는 사천(沙川) 이라고도 불리었습니다.”

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온 여인들이 맑은 물이 흐르는 홍제천에서 몸을 씻어 허물을 벗도록 한 슬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홍제천이 맑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.
서대문구청> 홍제천의 역사